Ocean terra

전반적으론 양호했음. 깨끗했고 정리정돈도 잘 되어있었음. 다만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. 변기 물 내리는 소리로 화장실 사용하기가 불편했음

티립닷컴 소개사진과 좀 달라 당황했습니다. 외부에서 보는 느낌은 상당히 예쁩니다. 주변에 편의점 같은게 없어서 필요한 건 미리 준비해서 와야 할듯 하고, 매미성이 있어 주변 이동 차량이 좀 많습니다. 실내는 생각보다 좁았고, 바닥이 대리석인데 좀 끈적거리는 느낌 있었어요. 입실할때 비가 와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. 실내화가 다회용인데 몇개는 좀 신기가 그런 상태여서 맨발로 다녔습니다. 뷰는 바다가 보이지만 앞쪽 조망이 확 뚫린 느낌은 아닙니다. 다만 입실때가 비오고 흐리고 안개가 껴서 더 그럴수도 있는데 맑은날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. 깨끗합니다. 청소상태도 좋고 침구상태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. 단지 어메니티가 좀 작아보였고, 샴푸는 부족해서 더 요청해서 저희가 받으러 갔습니다. 냉장고는 소음이 좀 있고, 입구쪽 침대?는 비상구 램프때문에 밤에 불을 더 꺼도 밝아서 예민하신분은 안대가 있으셔야 할것 같아요. 난방도 빠르게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. 트립닷컴 예약건으로 좀 아쉬웠지만 날씨 좋을때 거제를 다시 온다면 재방문 목록에는 올릴수 있을 것 같아요.

여기 가성비 좋은 곳이라 생각 합니다. 일단 거가대교가 보이는 오션뷰, 뭔가 아늑한 테라스, 화장실, 거실 침구 다 깔끔한 룸 컨디션이었습니다. 조금 아쉬웠던건 비상구 램프가 넘 밝았습니다ㅠㅡㅠ 램프 위치가 출입문 상단부에 있어서 그런건지 어케 좀 조치 해주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. 두번째지만 그 외 다 만족하며 잘 묵고 갑니다.